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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acoop's Tal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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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을 중심으로 나눠보는 중국 차산지 이야기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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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티쿱스토어입니다:)

이번 Teacoop's Talk는 3회에 걸처 중국 차산지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.^^*




중국은 한 나라에서 냉대, 온대, 아열대 기후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을 정도로 그 면적이 아주 넓습니다. 이렇게 넓은 땅에서 생산되는 차의 종류와 그 생산량은 말할 것도 없겠죠? 특히 집중적으로 차가 생산되는 곳은 중국의 남부지역입니다. 이 지역도 1>강북차구, 2>강남차구, 3>화남차구, 4> 서남차구 이렇게 4가지 구역으로 나뉘는데, 일명 중국 4대 차구라고 합니다. 지역마다 기후나 지리적 특징이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4대 차구 지역마다 생산되는 차의 종류도 달라지게 됩니다.


 1> 강북차구; 강소성, 안휘성, 호북성, 하남성 - 생산되는 차가 거의 녹차 위주
 2> 강남차구; 절강성, 강서성, 호남성 - 생산되는 차가 거의 녹차 위주
 3> 화남차구; 복건성, 광동성, 대만 - 생산되는 차가 오룡차 위주
 4> 서남차구; 운남성, 사천성, 귀주성 - 생산되는 차가 거의 흑차 위주



 

강북차구와 강남차구의 경우는 관목(높이가 약 1.5m)이나 반교목(높이가 약 2m)의 차나무가 자라기 적당한 기후를 갖추고 있는데, 특히 관목이 많다고 합니다. 참고로 일반적으로 관목에서 나는 잎을 소엽종이라 하고, 반교목의 경우에는 그 잎을 중엽종이라고 합니다. 소엽종은 쓰고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의 함량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굳이 발효를 많이 시키지 않더라도 맛있는 차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주로 녹차를 만들 때 사용됩니다.(물론 예외는 있습니다) 반면 중엽종은 어느정도 발효를 시켜야 차의 맛이 더 훌륭하게 나온다고 하여 주로 발효차 종류, 그중에서도 반발효차인 오룡차를 만들 때 쓰입니다. 그러므로 주로 관목이 많은 강북 및 강남차구에서는 녹차가 비교적 많이 생산되는 것입니다.



지리적 특성 및 기후에 따라 나뉘는 중국 4대 차구, 화남차구와 서남차구의 이야기는 다음 회에 이어집니다. 고맙습니다:)

오늘도 나를 위한 작은 배려, 차 한잔으로 힐링하세요~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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